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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실패하는 것들 5 — 로그가 세던 숫자와 빌드가 세던 숫자가 달랐어요
버전 코드를 올리는 커밋이 하루에 세 개 쌓였어요. 8 → 14 → 20. 원인을 따라가 보니 숫자를 세는 사람이 둘이었고, CI 로그는 몇 판째 다른 숫자를 찍고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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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실패하는 것들 4 — 정본 주소가 404를 가리켜도 화면은 멀쩡히 뜹니다
사이트 네 곳에 SEO를 붙이다가 세 가지를 찾았어요. 정본 주소가 없는 페이지를 가리키고 있었고, 한자를 거르려던 정규식이 한글을 통째로 삼켰고, 그래서 카드가 한 장도 안 구워졌는데 빌드는 성공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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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드로이드를 만들며 8 — MainActivity 다이어트 - 생명주기를 Compose 트리로 내렸어요
결제와 인앱 업데이트가 Activity의 생명주기를 요구해서 MainActivity가 온갖 SDK의 진입점이 돼 있었어요. onResume·onDestroy 오버라이드를 걷어내고 그 책임을 컴포저블 하나로 내린 이야기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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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드로이드를 만들며 7 — 화면이 콜백 열세 개를 들고 있었어요 - MVI로 입구를 하나로
상태 끌어올리기를 하다 보니 화면 컴포저블의 시그니처가 끝없이 길어졌어요. 버튼 하나를 더할 때마다 화면·껍데기·ViewModel 세 곳을 고쳐야 했습니다. 사용자의 행동을 sealed interface 하나로 묶어 입구를 하나로 줄인 이야기예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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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드로이드를 만들며 6 — 저장소가 둘인데 화면은 하나로 봅니다 - AppRepository와 SSOT
목록은 Room이, 설정값은 DataStore가 들고 있어요. 화면이 그 둘을 다 알아야 할 이유는 없었습니다. combine으로 하나의 Flow로 묶어 단일 진실 공급원을 세운 이야기, 그리고 옛 저장본과 맺은 약속에 대한 이야기예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