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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자동화
이 주제로 쓴
7개의 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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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실패하는 것들 9 — 틀린 저장소를 가리키는 수첩은 죽지 않고 성공합니다
배포 수첩에 적힌 저장소 주소가 다른 제품의 것이었습니다. 명령은 에러 없이 빌드·푸시·배포까지 성공했고, 그 결과 다른 제품 화면이 사라질 뻔했어요. 틀린 명령은 죽어서 잡히지만, 틀린 주소는 성공해서 사고를 만듭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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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실패하는 것들 7 — 검사가 초록인 것과 옳은 것은 다릅니다
출시 직전의 빌드에 구글 견본 광고 ID가 실려 있었습니다. 개발 중엔 광고가 멀쩡히 떠서 아무도 몰랐어요. 잡아 준 건 검사 스크립트였는데 — 그 검사도 절반만 세고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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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실패하는 것들 5 — 로그가 세던 숫자와 빌드가 세던 숫자가 달랐어요
버전 코드를 올리는 커밋이 하루에 세 개 쌓였어요. 8 → 14 → 20. 원인을 따라가 보니 숫자를 세는 사람이 둘이었고, CI 로그는 몇 판째 다른 숫자를 찍고 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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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실패하는 것들 4 — 정본 주소가 404를 가리켜도 화면은 멀쩡히 뜹니다
사이트 네 곳에 SEO를 붙이다가 세 가지를 찾았어요. 정본 주소가 없는 페이지를 가리키고 있었고, 한자를 거르려던 정규식이 한글을 통째로 삼켰고, 그래서 카드가 한 장도 안 구워졌는데 빌드는 성공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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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실패하는 것들 3 — 해시를 파일에 적는 순간 그 파일은 이력의 일부가 됩니다
커밋 154개의 작성자를 고치려고 이력을 다시 썼어요. 그 뒤 검사 하나가 조용히 bad object로 떨어져 있었습니다. 깨질 거라고 미리 적어두었는데도 깨졌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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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실패하는 것들 2 — 원자적인 편집은 통째로 실패하고, 무엇이 빠졌는지 말하지 않아요
스토어 이미지가 며칠째 안 바뀌어 있었어요. 없는 로케일 하나 때문에 이미 있던 로케일의 이미지까지 통째로 버려지고 있었고, 로그 끝에는 FAILED 한 줄뿐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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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히 실패하는 것들 1 — 떠난 제품은 두 저장소에 같은 문장을 남깁니다
여러 저장소의 커밋을 한 일지로 모으는 도구를 만들었어요. 해시로 겹침을 걸렀는데 같은 일이 두 번 적혔습니다. 옮겨 심은 커밋은 같은 내용이어도 다른 지문을 갖거든요.